기계와 더불어 사는 한국인

2014년부터 xwMOOC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소프트웨어 카펜트리(Software Carpentry) 와 데이터 카펜트리(Data Carpentry)가 많은 영감을 주었다. 그러던 와중에 2018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 이 초중등 교육과정에 의무화되었고,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 쇼크 가 한국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그와 더불어 청년, 중장년, 노년 할 것 없이 실업률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기계가 인간의 직업을 빼앗아가는 주범으로 주목되고 있는 한편, 인공지능 기술을 밑에 깔고 있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쏟아지면서 우리의 삶을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컴퓨팅 사고력, 데이터 과학, 인공지능, 로봇/기계를 이해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간에 삶의 질 차이는 점점더 현격히 벌어질 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늦었다는 것을 알아차렸을 때가 가장 빠른 시점이다.

필히 알고 있어야 되는 것

• 모국어인 한국어를 듣고, 읽고, 쓰고, 말하기를 자유로이 할 것.
• 수학을 문제 푸는 계산기로 이해하지 않고, 수학적 사고를 이해할 것.
• 기계와의 경쟁을 준비할 열정을 가질 것.

xwMOOC와 소프트웨어/데이터 카펜트리

엑스더블유 무크(xwMOOC)는 2014년부터 "정보불평등 해소", "The future is here, it’s just not evenly distributed yet", "기계와의 경쟁을 준비하는 한국인", "금수저, 은수저 슈퍼파워를 받은 사람과 기계학습을 통달한 흑수저들간의 무한경쟁이 드뎌 시작되었다"와 같이 급변하는 한국사회에 열정만 가지면 (돈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컴퓨팅 사고력을 학습하여) 원하는 바를 이를 수 있도록 시작하였다. 처음 시작은 컴퓨터 과학 언플러그드로 시작되었으나, 인공지능과 슈퍼컴퓨터로 그 영역을 확대하여 나가고 있다.

소프트웨어 카펜트리(Software Carpentry)는 1998년부터 과학, 공학, 의학을 비롯한 연관 학문분야에 종사하고 계신 분들이 더적은 고통으로, 더 적은 시간으로 저녁이 있는 삶을 가능하게 끔하는 컴퓨팅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지난 2년 반동안 자원봉사 강사들이 수백회의 워크샵을 통해 수천명의 워크샵 참여자를 교육시켰다.

데이터 카펜트리(Data Carpentry)는 다양한 과학연구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본 데이터 기술을 배양하고 이를 워크샵을 통해 가르치고 있다. 주된 교육대상은 예전에 전혀 컴퓨팅 경험이 없는 연구자로 학습교재는 연구분야에 초점을 맞춰지고, 학습참여자의 기존 지식위에 정말 빠르게 컴퓨팅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하여 본연의 연구활동을 더욱 활발히 하는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