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사람이 스프레드쉬트(spreadsheet) 사용했고, 거의 모든 사람이 종국에는 한계에 맞닥뜨렸다. 데이터셋이 더욱 복잡할수록, 데이터를 걸러내고, 다른 행과 열 사이에 관계를 표현하거나, 결측값을 다루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데이터베이스는 스프레드쉬트가 멈춘 곳에서 다시 시작한다. 만약 사용하고자 하는 것이 10여개의 숫자의 합이라면 데이터베이스는 사용하기가 간단하지는 않지만, 훨씬 큰 데이터셋에 훨씬 더 빨리 스프레드쉬트가 할 수없는 많은 것을 수행할 수 있다. 그리고, 설사 데이터베이스를 스스로 생성할 필요는 없지만, 데이터베이스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파악하는 것은 우리가 사용하는 수 많은 시스템이 왜 그와 같은 방식으로 동작하는지 그리고 왜 특정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구조화하려고 하는지도 이해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