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을 사용한 버젼 관리

공개 과학

학습 목표

  • 컴퓨터 작업에서 버젼제어 시스템이 전자연구노트로 영향력을 어떻게 발휘될 수 있는지 설명한다.

“공개(open)”의 반대는 “폐쇄(closed)”가 아니다. “공개(open)”의 반대는 “망한(broken)” 것이다.

— John Wilbanks

정보의 자유 공유는 과학에서 이상적일지 모르지만, 현실은 좀더 복잡하다. 현재, 보통 실무는 다음과 같다:

  • 과학자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학과에 가끔 백업되는 컴퓨터에 저장한다.
  •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서 작은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수정한다. (프로그램도 연구원의 로컬 노트북에 저장된다.)
  • 적당한 분석 결과가 생성되자 마자, 작성해서 논문을 제출한다. 데이터를 논문에 포함할 수도 있다. (점점 많은 저널이 데이터를 요구한다.) 하지만, 아마도 프로그램 코드는 포함하지 않을 것이다.
  • 시간이 흐른다.
  • 저널에서는 연구원 분야의 익명으로된 소수의 사람들에게서 받아 검토(review)결과를 보낸다. 검토 결과를 충족하도록 논문을 수정한다. 수정하는 동안에 앞서 작성한 프로그램, 스크립트를 변경해서 다시 제출한다.
  • 좀더 많은 시간이 흐른다.
  • 종국에 논문이 출판된다. 논문에 데이터 온라인 사본 링크를 포함할 수도 있다. 하지만, 논문은 유료로 돈을 내야만 접근가능하다는 장벽(paywall)에 막혀있다: 개인 혹은 기관 접근 권한을 가진 사람만이 논문을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점점 더 많은 과학자들에게,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

  • 과학자가 수집한 데이터가 수집되는 즉시, figshare 혹은 Zenodo같은 공개 접근 저장소에 저장된다. 그리고 디지털 객체 식별자(Digital Object Identifier, DOI)가 부여된다. 혹은 데이터를 이미 게시하고 Dryad에 저장한다.
  • 과학자가 작업물을 보관할 저장소를 GitHub에 생성한다.
  • 분석작업을 수행하면서, 스크립트의 변경사항을 (아마도 몇몇 산출 결과도 포함해서) 저장소에 푸쉬한다. 논문을 위한 저장소를 다목적으로 사용한다; 이 저장소가 다른 동료 과학자와 협업하는 허브가 된다.
  • 논문 상태에 만족할 정도로 진행되면, arXiv 혹은 다른 사전 출력 서비스에 게시하고, 다른 동료 과학자를 초대해서 피드백을 받는다.
  • 피드백에 기초해서 저널에 논문을 마지막으로 제출하기 전 몇번의 수정사항을 게시할 수도 있다.
  • 출판된 논문은 사전출판논문, 코드, 그리고 데이터 저장소의 링크를 포함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다른 과학자가 본인 연구의 시작점으로 삼아서 연구를 쉽게 연결해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공개 연구 모형은 발견을 가속시킨다. 연구 작업이 더 많이 공개될수록, 더 많이 인용되고 재사용된다(the more widely it is cited and re-used).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작업하고 연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실무에서 “공개(open)”가 정확하게 의미하는 바에 대해서 몇가지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

이것이 버젼제어를 가르치는 (많은) 이유 중의 하나다. 버젼제어가 꾸준히 사용될 때, 컴퓨터 작업에 대한 공유가능한 전자연구노트로 활동함으로써 “방법”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한다:

  • 누가 언제 무엇을 했는지를 포함해서, 작업에 대한 개념적 단계가 문서화된다. 모든 단계는 (커밋 ID)식별자로 도장이 찍힌다. 식별자는 의도와 목적을 갖는 중복되지 않고 유일하다.
  • 이유, 아이디어, 다른 지적 작업에 대한 문서화를 이것에서 생겨난 변경사항과 묶을 수 있다.
  • 중복되지 않고 유일하고 복구가능한 방식으로 컴퓨터 작업 결과물을 얻는데 연구에서 사용한 것을 참조할 수 있다.
  • Git같은 분산된 버젼제어 시스템으로, 버젼제어 저장소는 영속성을 쉽게 얻을 수 있고, 전체 이력을 담아낼 수 있다.

내가 작업한 작업은 얼마나 재현가능할까?

연구실 동료중 한명에게 논문에 나온 내용과 웹으로만 최근에 본인이 성취한 결과를 재현할 수 있는지 물어본다. 동료 결과물 중 하나에 대해서도 같은 작업을 수행해 본다. 그리고 나서, 일하고 있는 연구실에 나온 결과물에 대해서도 시도를 해본다.